친구들을 위한 감성노래모음

[스크랩] 안치환 9.5집 - 정호승을 노래하다

화진혁 2012. 8. 22. 04:34

 

 

 

1. 고래를 위하여

 

2.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3. 꽃 지는 저녁

 

4. 내가 사랑하는 사람

 

5. 또 기다리는 편지

 

6. 우리가 어느 별에서

 

7. 수선화에게

 

8. 이별 노래

 

9. 강변역에서

 

10. 북한강에서

 

11. 풍경 달다

 

12. 어머니를 위한 자장가

 

13. 눈물꽃

 

14. 맹인부부가수

 

15. 연어 (시낭송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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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정보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객 안치환이 시인 정호승의 시로 만든 노래들을 한데 묶어 만든 음반 < 정호승을 노래하다 >가 오는 12월 2일 전국에 발매된다.

 

김남주 시인 헌정앨범 < 6.5집-나와 함께 이 모든 노래가 사라진다면 > 이후 두 번째로 발매되는 시노래 음반 < 정호승을 노래하다 >는 시인 정호승의 서정성과 가수 안치환의 음악적 진정성이 빚어낸 시노래 음악의 정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음반에는 고단하고 야속한 인생을 향해 원망하듯 쏟아내는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돋보이는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푸른 바다' '고래' '청년' 그리고 '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신곡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신곡 <풍경달다>, 안치환의 예전음반에 수록되었던 곡들을 재편곡구성한 <강변역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이미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을 안치환만의 느낌으로 표현한 <이별노래>, 안치환의 대금연주와 어우러진 정호승의 시낭송 <연어> 등 기존에 발표된 시노래 30여곡 중에서 안치환과 정호승이 직접 선곡한 12곡과, 안치환이 새로 작곡한 노래 2곡,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 등 총 1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호승 시인과 함께 이번 시노래 음반을 만들면서 '고맙고 편안하고 기뻤다'는 안치환.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시인의 시가, '시의 감성'을 잘 살린 그의 음악적 작업과 만나 사람들을 위로하고 지친 삶을 다독이며 또 다른 희망과 위안을 얘기하고 '소통'을 노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깊이에서 우러나온 진정성이 돋보이는 '눈물 젖은 손수건' 같은 이번 음반은 우리 대중가요의 서정성을 회복하는데 소중한 기폭제가 될 작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앨범정보에서 옮긴글-

출처 : 물처럼생명평화학교
글쓴이 : 무이(김효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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