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60만번의 트라이` 극장관람 및 상영운동을 전개합시다!!!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2014년 하반기. 다시금 한국땅에 '조선학교' 열풍을 몰고 올 '60만번의 트라이' 상영운동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이름은 들어보셨죠? 오사카 조선고급학교 럭비부 학생들의 1년간의 고뇌와 도전, 그리고 웃음과 희망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60만번의 트라이' ( 재일동포 60만과 럭비에서의 '터치다운'을 일컫는 '트라이').
개봉이 드디어 9월 18일로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개봉에 맞추어 '몽당연필', '겨레하나', '북녘어린이빵공장 사업본부', '민주노총', '어린이어깨동무', '한국진보연대', '전국여성연대', '흥사단', '열린사회시민연합', '우리학교를 지키는 시민모임' 등이 배급위원회를 꾸렸습니다. 배급위원회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 영화를 단체 및 시민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화보기'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몽당연필에서도 회원여러분과 함께 그동안 '우리학교' 아이들을 위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참여' 운동을 전개하기로 합니다. '60만번의 트라이'를 친구들과 동료들, 주변지인들과 함께 보는 것이야 말로, 백 마디의 말이 필요없는 '우리학교', '민족교육'을 알리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지요. ^^
그 방법은
1. 극장관람 운동입니다.
우선 자기 주변의 극장에서 과연 '60만번의 트라이' 상영을 하는지 한번 살펴 봅시다.
아래 그림은 현재(9월 1일)까지 상영확정된 전국극장 현황입니다.
여기에 자기 주변 극장이 없다구요? 음...
그럼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에서 자기 주변 극장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합니다.
'여기서 60만번의 트라이 상영 안하나요?'
안한다고 하면,
'상영하면 좋겠는데요.' 라고 한마디만 하시고 전화 끊으세요. ^^
그렇게 두 세사람만 섭외해서 전화합시다. 그럼 아마도 7,80퍼센트는 거기서 상영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안된다.
그러면 자신이 속한 단체, 혹은 주변 지인들과 함께 그 극장의 한 관, 한 회를 사 버립시다.
극장 좌석수 곱하기 8,000원 예상하시면 되구요. 할인이 극장마다 다르지만 된다고 합니다.
100석일 경우 80만원이 되겠지요. 좀 많나요? 일단 열 명 모아서 각 8만원씩 부담해서 그걸 주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후하게 선심을 배푸시는 것은 어떨지요. ^^
부담되신다구요? 그럼 30명 이상 단체관람도 대폭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
자세한 사항은 아래 실은 전단지 하단에 영화사 연락처가 있으니 연락하시면 친절한 설명이 있을 겁니다. ^^
이렇게 수선을 떠는 이유는 뭘까요? 이렇게 까지 해서 영화를 보는게 무슨 의미지?
한국영화의 특수한 배급구조 상, 목요일 개봉일부터 그 주 일요일까지의 성적이 개봉 다음 주까지의 상영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즉, 개봉일 목, 금, 토, 일 이렇게 나흘의 극장좌석 수가 결정적이라는 것이지요. 또 그 주에 예매율도 굉장히 큰 변수를 차지합니다.
다시 말해서 개봉일(목), 금, 토, 일에 집중해서 영화를 보자! 영화를 볼 때는 예매를 필히 할 것!
이렇게 요약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면 자연스럽게 '60만번의 트라이' 흥행에 파란불이 켜지고
우리 동네 극장에도 이 영화가 상영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바로 '상영관 확대' !!!
몽당연필에서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개 관을 개봉일에 맟추어 한 회 대관예약을 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극장이 확정되면 공지하겠습니다. ^^
2. 극장개봉 4주 후부터 시작되는 공동체상영 운동 전개!!!
공동체 상영은 극장개봉 후 4주부터 진행합니다. 즉, 그 때부터는 극장이 아니라 각지역의 어디에서나 상영할 수 있는 이른바 공동체 상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친한 친구들 중, 또는 단체 성원들 중 몇 사람을 모읍니다. '60만번의 트라이' 를 우리끼리라도 보고싶다는 결정이 났으면 http://www.indiestory.com/new2014/ (영화사 인디스토리 홈페이지) 에 들어갑니다. 중간 하단 쯤에 보이는 <공동체 상영 신청> 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0명 미만은 20만원, 60명 미만 30만원 등 안내가 있을 겁니다. (현재는 일반 기준으로 되어있고, 60만번의 트라이 경우는 따로 가격이 책정되어 공지가 될 것입니다. ^^)
이미 몽당연필도 2회에 걸쳐 공동체 상영을 신청했습니다. 날짜와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아래 전단지를 참고하세요. ^^
이렇게 1번과 2번!
극장관람운동과 공동체 상영운동을 전개하는 것!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우리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조선학교의 현실을 알게 하는 것!
몽당연필 회원들께서 늘 바라마지 않던 '우리학교 아이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세상'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9월 18일부터 전개되는 '60만번의 트라이' 보기 운동!!
몽당연필 회원이라면 친구에게 몽당연필을 알리고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센스도 필수! ^^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
아래는 공식포스터! (실물 포스터가 필요하신 분들은 몽당까페로 오십시요. 전단지와 함께 준비되어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