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웃음만땅이야기(m.c.용)
[스크랩] 농촌공동체복지?
화진혁
2015. 7. 17. 13:26
농촌공동체복지는 농사라는 일의 공동체도 있지만, 이웃과 인정을 나누며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던 옛 어른들의 지혜로운 삶의 모습이 담겨 있다. 땅을 일구며 산다는 것은 사람의 손이 아니라 자연이 이뤄주는 것이 더 크기에 인간 한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러기에 자연앞에서 인간이 서로 함께 힘을 합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눴을 때 살아갈 힘이 각자에게 생겼던 것은 아닐까?
자연의 위대함, 보이지 않는 손길의 위대함을 느낀다. 계절이 변하고, 때에 따라 비와 눈, 햇살과 바람, 밝음과 어둠을 주면서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을 키워주시는 손길이 있는데, 이는 사람의 힘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이 이기적으로 내 살길만 찾아 자연을 훼손하고 먹거리를 만들어간다면 이 역시 도로 사람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런면에서 자연에 가장 가까운 농촌에 산다는 것은 환경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바로 눈앞에서 자연 산천의 누리기도 하고, 변화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삶이 자연의 삶과 떨어져 지내게 하거나 분리되어 사니 자연을 생각하며 재생가능한 삶을 위한 노력보다는 재생 불가능한 소비적 삶을 사는 편리한 삶에 익숙하게 되고, 그러기 위해 더 물질적 풍요를 위해 자본주의적 삶에 매몰되어가는 현대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것을 보게된다.
출처 : 1318happyzone 웃음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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