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아침을 여는 꽃 이야기

화진혁 2020. 8. 9. 07:57

8월 8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벌개미취 (Korean Daisy)

꽃말 : 너를 잊지 않으리

요즘 국화과인 벌개미취가 한창이다. 
아직 덥지만 어제가 입추였던걸 보면 아직은 이르지만
자연의 시계는 이미 가을의 문턱에 와있다.

영어로 Korea 이름표를 단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번식력 강한 외래식물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의 강한 번식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벌개미취는 흔히 들국화라 부르는 다른 자매들 중에서 꽃이 크고 색상도 짙다. 다른 자매들은 키가 자라면 쉽게 쓰러져서 좀 지저분한 느낌을 주지만 벌개미취는 줄기가 단단하여 꼿꼿이 선다.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상층부의 꽃은 연한 자주빛으로 줄기나 가지의 끝에 한 개씩 달린다. 

요즘 지구온난화로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가 크다.
이제 비는 그만오고 피해가 빨리 복구되서 어러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습니다.

(출처;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