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아침을 여는 꽃 이야기
화진혁
2021. 8. 15. 23:01
#무궁화 (Rose of sharon)
꽃말 : 은근, 끈기
오늘은 광복절이다.
요즘 나라꽃 무궁화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무더운 초여름부터 주변에 오랜동안 자리하는 우리의 꽃이다.
꽃 하나는 수명이 짧지만 꽃대가 계속 나와 꽃이 계속 핀다. 아침에 핀꽃은 저녁에 시들고 매일 바뀌면서 100일동안 꽃을 피운단다. 끝없이 피는 꽃이란 뜻이라서 무궁화(無窮花)인가보다.
영어로는 샤론의 장미(Rose of Sharon)다.
전에는 별로 관심 없었던 무궁화지만
요즘들어 관심갖고 보니
멋지고 기품있는 무궁화다.
은근하고 끈기있는
한결같은 우리의 꽃이다.
[ 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