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아침을 여는 꽃 이야기

화진혁 2021. 8. 27. 06:25






8월 27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으아리 (Chinese - clematis)

꽃말: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산행중에 만나기라도 하면 으아~~♡ 하고 감탄사가 나올 만한 순백의 화사한 꽃이다. 사위질빵으로 착각할만 하지만 자세히 보면 꽃은 비슷하나 잎새가 완전히 달라서 구분된다.

줄기가 단단하여 손으로 자르면 잘라지지 않아 으악 소리를 지른다 하여 으아리.
어사리가 으아리로 바뀌었단 말도 있다.

꽃이 작은 식물은 나비나 벌을 유인하기 위해 헛꽃을 키우는데 으아리는 꽃처럼 보이는 흰색이 헛꽃 역활을 하는 꽃받침이다. 흰꽃받침 사이로 하늘로 올라간 술부분이 진짜꽃이다.

들풀을 알아주고 불러주며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
진정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 들풀에게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사위질빵(아래)과는 잎새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