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아침을 여는 꽃 이야기
화진혁
2021. 9. 29. 08:55
#오미자 (五味子)
꽃말 : 다시 만납시다
가을에 만난 오미자는 선홍빛의 고운 빛깔 그 자체였다. 농부의 맘은 붉은 오미자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가을이 되지 않았을까.
오미자, 구기자, 복분자, 결명자등은 아들 자(子)를 쓰는데, 약재로 이용 가능한 열매나 씨를 뜻하는 경우다.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五味子)로 그 중 신맛이 강하다.
폐를 보호하고 기침에 좋다하며
시큼한 청량감에 시원하게 마시면 좋은 오미자차다.
꽃말이 다시 만나요다.
불확실한 시대에
또 만날 수 있다는건
크나 큰 행운 아닐까요.
[ 들풀에게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