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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사(안하마을)에선....

지사중학교소식

교장샘 이야기(2017/8)
지사중학교장

1. 개학에 대한 생각
개학날 학생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교실에 다녀온 담임선생님들의 표정은 더욱 밝습니다.
그것은 모두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따뜻하게 대하고, 아이들의 말을 경청해주는 선생님,

그래서 집보다 학교가 좋아서 개학날을 기다렸고 밝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학교에 올 수 있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방학 전에 세웠던 계획들을 실천에 옮겼는지,

게으름에 무너져버린 방학을 보냈는지 그것은 본인이 제일 잘 알 수 있을 겄 입니다.
이제는 새롭게 2학기의 목표를 세우고 멋지게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가을에는

책과 더욱 친해지고, 자신의 멋진 미래를 설계해 보는 행복한 2학기를 맞이하기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훌쩍 자란 여러분의 멋지고 밝은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2. 청소년기의 이성교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을 후회 없는 사랑
청소년기의 여러분에게 사랑은 많이 찾아오고 또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이 떠나보내기도 할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이성교제는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 뒤돌아보아도 후회하지 않을 사랑,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사랑을 해야 합니다. 첫사랑이란 가슴 아린 단어가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처음으로 느끼는 사랑 그러나 첫사랑이 결혼까지 가는 경우는 드문 경우입니다.

왜냐하면 서로를 책임질 수 없는 어린 시절에 한 약속들은 지켜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의 이성교제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해야 할까요?


3. 학교폭력 없는 우리학교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학교생활하기

– 성폭력(이성교제 시 주의), 집단따돌림, 폭력, 폭언 등 않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화 나누기/ 선생님과 소통하기


4. 봉사생활/에너지 절약
봉사활동의 생활화 및 에너지 절약하기(컴퓨터, 텔레비전, 청소기, 냉난방기 등) 휴지통, 사물함, 책걸상, 신발장-청결 및 정리정돈


5. 학교시설 안내
◆ 여름방학동안 학교시설 개선사업-남학생화장실 소변기 보수, 주차장 포장

꿈을 키우는 행복한 지사중학교


이달의 시


2017 몽골 그리고 바이칼
                                    김대식

가슴 깊은 곳으로
쿵쿵 떨어지던 별

덜컹이던 굽은 길들
작아서 더 아름다운 들꽃들

서정이 부풀었던
푸른 언덕의 몽골 마을
순박한 사람들과 양 소 그리고 말들
바이칼 호수의 맑은 물과
초원 저쪽의 자작나무 숲

말발굽에 향긋한 풀꽃향기로
징기스칸의 땅에서
푸른 시 한 편을 그리다


전주-인천공항-울란바타르-테를지국립공원-엉거츠봉-천진벌뜩-이르크츠크-바이칼호수-알흔섬-엘승타사르해-쳉헤르-
울란바타르–인천-전주



짧지만 오래인 것 같은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했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게다가 3학년에 새로이 전학해온 학생이 있어 지사중 식구가 한명 더 늘었네요.

더욱 반가운 일입니다.

지사중학생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된 학교생활이 예전처럼 즐겁고 알차게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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