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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탐방(도보순례...)

7회차 소통과 화합의 도보순례...1

어김없이 올 여름방학의 도보일정이 돌아왔습니다.

이젠 학교들이 모두 다르다보니 보충일정, 학교행사들이 모두 달라

서로 한번에 모이기가 넘무 힘든 일정인지라 역시 임실고팀들은

둘째날부터 참가하기로 하고 먼저, 지사중, 산서고, 기타팀들이 먼저

일정을 시작합니다.

모두들 다 아시다시피 말도 안되는 이동,숙박형 신고제로 매일

원점으로 귀가하여 다시 새벽에 모이는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꿋꿋하게 내일에의 각자의 의지를 확인하고 정진하기위하여 출발합니다.

 첫째날은  지사면 일원의 문화 사작지를 전부 확인해보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영빈 체육부장의 인도로 몸풀기를 시작합니다.

 

 

 

 

                                  비도, 바람도 물렀거라...인솔하는 승혁 기획팀장의 외침에.비도 사그러듭니다.

 

 

 

 

 

 

 

 

 

 

  주암서원

 

 

 

 

 

 

 

 

 

                                  서원을 관리하시는 어르신의 구수한 입담에 우리들도 미소로 화답합니다.

 

 

 현주서원

1704년(숙종 30)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능간(李凌幹)과 정염(丁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뒤 1707년에 김복흥(金復興)·변유(邊瑜)·정견(丁涀)을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이듬해 유림에 의하여 제단을 마련하고 향사를 지내오다가 광복 이후에 복원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3칸의 강당, 내신문(內神門)·대문 등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2월 중정(中丁 : 두번째 丁日)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祭品)은 4변(籩) 4두(豆)이다. 재산으로는 전답 1,000여 평이 있다.

 

 

 

 

 

 

 

 

 

 고인돌

전북 임실군 지사면에서 발견된 고인돌군은 청동기 후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호 교수팀은 지사면 계산리 광암. 옥산마을에 분포된 총 30여 점의 고인돌을 2008년 발견했다. 북방·남방. 개석식 고인돌이 혼재된 이 고인돌군은 농경문화로 발전하는 산촌 집단 주거지로 추정되며 고조선 사회에서 군장의 위상을 가늠케 할뿐 아니라 상당한 힘과 집단을 거느린 사회로 진입하는 단계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고인돌에서는 돌 모서리 상단에서 3-5곳의 별자리를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 바위구멍그림(성혈<星穴>)이 발견됐는데 큰 것은 지름이 12㎝, 깊이 6㎝이고 작은 것은 지름 7㎝, 깊이 4㎝ 크기이다. 이 돌은 모양새가 담뱃잎과 비슷하다고 해서 주민들은 담뱃잎 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약 2천500-5천 년 전 청동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인돌군은 고조선 시대의 산촌마을 농경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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