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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아침을 여는 꽃 이야기




11월 2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댑싸리

꽃말 : 겸허

어릴적 빗자루로 사용하던 댑싸리
무더운 여름 밝은 녹색의 잎새가 시원한 느낌을 주더니 가을되니 붉은 색으로 물드는 댑싸리다.가볍고 단단하고 줄기가 나무처럼 빳빳하고 곧게 커서 빗자루로 사용한다.

꽃말처럼 겸허하게 우리주변에 다소곳이 있는듯 없는듯 서있던 댑싸리다. 이젠 일부러도 만나기 힘들어졌다. 프라스틱 제품에 밀려 빗자루로 사용되는걸 보기 어려워서이다.

모양이 둥그렇게 잘 잡히고 색감이 좋아 편안하고 수수한 느낌이다.

구석 한켠에 자연스레
기대어 서있는 빗자루
어릴적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출처;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건강관리 잘 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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