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누리장나무 (Glory tree)
꽃말 : 깨끗한 사랑
이름에 식물의 특징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나무에서 누릿한 장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란다. 달리 부르는 이름이 개똥냄새가 난다하여 개똥나무, 구릿대나무이다.
오동나무 잎을 닮고 냄새가 난다하여 취오동으로도 불리운다. 한국 고향으로 둘레길 수준의 야트막한 산 어디서나 잘 자란다.
익히 들어온 냄새에 대한 악명을 확인해 보고자 코를 가까이 들어보면 꽃의 향기는 그리 나쁘진않고 향긋하다.
특이한 냄새로 우리에게 오랜동안 기억되고 싶은건지. 무릎관절 등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무분별한 채취를 막기위해 가까이 오는걸 반기지 않는건지 냄새가 인상적인 누리장나무이다.
냄새로 손해본 것을
가을엔 꽃보다 예쁜 진주같은 열매로
만회하고픈 누리장나무,
올가을 찾아서 다시 보고싶다.
[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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