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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아침을 여는 꽃 이야기

#옥잠화 (fragrant plantain lily)

꽃말: 추억

봄부터 화단을 푸르게 하더니 보랏빛 비비추에 이어 하얀꽃을 피워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하는 옥잠화다.

청아하고 고결한 자태를 뽑내는 순백의 옥잠화.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향기롭다. 영명에서도 향기롭다는 뜻의 fragrant가 들어있다. 

잎은 넓고 크며 긴 타원형으로 시원시원하다.
꽃은 하루만 피었다가 시들고 다른꽃들이 반복해서 꽃을 피운다.

옛날 중국에 피리를 잘부는 장씨가 피리를 불고 있는데 선녀가 내려와 하늘나라의 공주님이 다시 한번 듣기를 원하니 한곡 더 불러 달라한다.
피리소리를 다 듣고난 선녀가 선물로 머리의 옥비녀를 빼주었는데 땅에 떨어뜨려 깨트리고 말았다. 비녀가 떨어진 자리에 피어난 옥비녀를 닮은 흰꽃을 옥잠화라 불렀단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지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바뀐다.
참고 견디고 이겨내면 
시간은 항상 우리편이리~♡

(출처;들풀에게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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