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Four o'clocks)
꽃말 : 수줍음
나팔꽃처럼 생겼지만 꽃색은 진한 핑크등 다양하다. 꽃이 지고나서 새까만 씨앗 속에 얼굴에 바르는 분과 같은 가루가 있다고 분(粉)꽃이라 했단다.
꽃이 오후에 피어 이튿날 아침에 오므려진다. 영어로 Four o'clocks인데 분꽃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의 면회시간인 셈이다.
메꽃, 분꽃, 나팔꽃 헷갈릴수도 있는데 잎이
둥근 하트모양이면 나팔꽃, 잎사귀가 기사의 방패모양으로 길쭉하면 메꽃이다. 분꽃은 길쭉한 타원형의 잎새로 덩굴식물이 아니다.
여러가지 색으로 분칠한 아낙의 모습으로
수줍어서 낮에는 꽃을 오므리고
밤이되어 피어나는 분꽃이다.
[ 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오전 이른시간에 만난 분꽃(이미 시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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