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갈피 (Siberian ginseng)
꽃말: 만능
5장의 작은 잎으로 갈라져있고 가시가 많아 가시오갈피라 한다. 가시오가피로도 부르기도한다. 뿌리껍질(皮)을 약재로 쓰며 생약명은 오가피다.
열매는 뭉쳐서 가을에 녹색에서 보라빛, 검은색으로 변한다. 가시오갈피의 효능이 좋아 나무인삼이란 별명이 붙었다. 본초강목에 "오가피술을 반주로 복용하여 정력이 쇠하지 않으며, 300세 까지 산 사람도 있다고" 는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구소련에서는 우주인의 식량으로 개발했을 정도이다.
가시오갈피나무는 새순이 돋을 때마다 사람들이 채취해 가는 바람에 나무가 원만하게 잘 자랄 만큼의 여유가 없어 크게 성장하는 경우가 드물다.
자기 보호를 위한 가시를 만들지만
꺾으려는자 앞에서는
안타까운 가시오갈피나무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들의 몸과 맘을 치료하는
만능이라는 방망이는 없을까
기대해 본다.
[ 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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