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Royal azalea)
꽃말 : 사랑의 즐거움
산속에 다소곳이 자리한 연분홍의 자생 철쭉으로 이맘때면 만나러 가고픈 연한색의 꽃이다. 수줍은 자연의 색감으로.
철쭉을 연달래라고도 부르는데 진달래 지고 연이어 핀다고, 진달래보다 색이 연해서 연달래라 한다. 색이 진달래보다 더 진한 것은 우리주변 공원등에 피어있는 '산철쭉'이고 '철쭉'은 그야말로 연한 '연달래'로 산지에서나 볼수있다.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으로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 한다.
잎사귀는 뾰족하지 않고 끝이 둥글거나 약간 오목하다. 산철쭉은 끝이 뽀족하고 길쭉한 타원형이다. 해마다 5월이면 한라산, 지리산, 소백산 등지에서 철쭉제가 열린다.
요즘 화려하게 거리를 장식한
색색의 산철쭉, 영산홍 등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철쭉의 연한
소박한 아름다움에는 자제할 수없는
희열을 느낀다.
[들풀에게 희망을 사람에겐 향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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